우선 나는 음질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고 예민한 편도 아니고
듣는 음악들은 평범하게 다들 듣는 국내 가요들 위주로 듣고 있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음질이 다른 걸 느낀건 일렉트로마트에서 MDR-1000X로 청음을 해본 때인데
다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저음이 확연히 다르다는걸 느꼈다. ( 이전에 사용하던건 그냥 편의를 위한 LG 톤 플러스 HBS-900 )
이후 음향기기에 대한 지름이 시작되어서 질렀던 것들이 MDR-1ABT, MDR-1000X, XBA-N1AP, XBA-N3AP, QC30, QC35, WI-1000X, 마샬 스탠모어, 스톡웰 등을 질렀고
현재 사용 중인 것들은 QC35, XBA-N3AP, WI-1000X, 마샬 스탠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정리해서 내 취향은 사실 저음만 쾅쾅 울려주면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매 전에 사실 처음엔 애플 스피커에 대한 별로 흥미가 없었다.
스피커 전문 기업이 아니니 별로 일거라는 생각이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홈팟에 대해 검색해보니 다들 가격에 대해서는 비판을 해도 음질에 대해서는 호평이더라.
스탠모어도 에어플레이로 만족하며 사용 중이었는데 아이가 계속 흥미를 가지는 바람에 급 뽐이 와서 질러버렸다.
그리고 배송 받고 셋팅 완료 후 TIDAL HiFi 스트리밍으로 들어보았을 때 느낌은 스탠모어와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였다.
홈팟 2개면 스테레오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돈 모아서 1개 더 사고 싶다... ( 아마 리퍼 199불이 나온다면 참지 못 할 듯 )
결과적으로 이 정도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애플 기기 유저인 경우만 ), 음질, 부가적인 AI 기능 지원 ( 물론 나는 쓰지 않지만..) 등을 생각하면 34만원이 아깝진 않다.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1 (스펙 및 기능 정리)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2 (설정 방법)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3 (음질에 대한 개인 소감)
'IT제품 > 애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플] 애플티비 (Apple TV) 4세대 초기 설정 방법 (1) | 2019.03.22 |
---|---|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4 스탠드 설치 후기 (2) | 2019.03.18 |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2 (설정 방법) (0) | 2019.03.05 |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1 (스펙 및 기능 정리) (0) | 2019.03.05 |
[애플] 애플티비 (Apple TV) 4K 사용기 - 4 ( 리모컨 사용법 ) (0) | 2019.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