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휴대용 유모차를 구입하기로 하고 무엇을 살지 비교해 보았다.
우선 인터넷으로 알아보았을 땐 미니 버기 xs 는 고려 대상도 아니었고, 리안 그램플러스R로 거의 마음을 굳힌 상태였다.
하지만 동탄에 있는 베이비 리퍼블릭을 방문하여 시승도 해보고 비교해본 결과 타보 베이직 스텝 2019년 모델을 현장 구매했다.
( 너무 설명을 잘해주심. 가능하면 꼭 가보고 사는 걸 추천 )
일단 각 휴대용 유모차 별 스펙을 정리해보았다.
[ 휴대용 유모차 스펙 비교 ]
|
타보 베이직 스텝 |
와이업 올 뉴 지니 |
리안 그램 플러스R |
미니 버기 xs |
무게 |
6.2kg |
4.9kg |
5.8kg |
6kg |
폴딩 사이즈 가로/세로/높이 |
46/34/54 |
43/25/64 |
43/33/59 |
40/24/51 |
제한 무게 |
20kg |
20kg |
15kg |
15kg |
티가드 |
티가드 접힘 |
티가드 접힘 |
티가드 접히지 않음 |
티가드 아닌 안전바 |
시트 조절 방식 |
시트 상단 레버 |
시트 후면 레버 |
시트 후면 레버 |
스트랩 |
시트 각도 |
95/135/175 |
95/?/175 |
95/135/175 |
최대 170 |
폴딩 특징 |
티가드 접어야 함 |
티가드 접어야 함 |
시트를 최대로 눕혀야 함 |
제한 없고 제일 편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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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 폴딩 후 캐노피 접어야 함 |
시트를 최대로 눕혀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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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기능 |
캐리어 기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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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 |
19~20 |
19~20 |
19~20 |
30~35 |
아래는 각 모델 별 장/단점 정리
[ 타보 베이직 스텝 2019 ]
- 장점
1. 티가드
2. 5점식, 3점식 벨트 모두 지원하며 2번만 결합하면 됨
3. 시트 각도 상관없이 폴딩 가능
4. 시트 각도 95/135/175 3단 조절 가능
5. 시트 상단 등받이 각도 조절 레버
6. 폴딩 후 캐리어 기능
7. 2018년 형 대비 장바구니 개선 됨 ( 처짐 현상 )
8. 저렴한 가격
- 단점
1. 차양막이 너무 낮은 것 같다. 차양막을 내리면 아이가 싫어함
2. 무게가 6.2kg으로 무거운 편
3. 폴딩 시 티가드를 접어줘야 하고, 손잡이 부분을 한번 더 접어주고, 캐노피도 접어줘야 함
4. 원단의 품질이 별로 임
5. 핸들 커버가 가죽이 아닌 메쉬 재질 -> 이건 후기 이벤트로 가죽 커버를 받으면 해결 가능함
[ 와이업 올 뉴 지니 ]
- 장점
1. 티가드
2. 5점식, 3점식 벨트 모두 지원
3. 시트 각도 95~175도 조절 가능
4. 시트 후면 등받이 각도 조절 레버
5. 4.9kg으로 가볍다
- 단점
1. 폴딩 시 티가드를 접고 시트를 뒤로 최대한 눕힌 다음 폴딩 가능
2. 티바와 시트 간 간격이 좁아서 남자 아이의 경우 불편할 수도 -> 하지만 자세를 잘 잡아줘서 좋다는 평도 있음
3. 5점식 벨트 사용 시 4번 결합해주어야 함
[ 리안 그램플러스R ]
- 장점
1. 티가드
2. 5점식, 3점식 벨트 모두 지원
3. 시트 각도 95/135/175 3단 조절 가능
4. 시트 후면 등받이 각도 조절 레버
5. 핸들/티가드 인조 가죽
- 단점
1. 티가드가 접히지 않아서 아이를 태울 때 티바를 뽑아야 함
2. 시트를 뒤로 최대한 눕힌 다음 폴딩 가능
[ 미니 버기 xs ]
- 장점
1. 100% 기내 반입 사이즈로 제일 작음
2. 폴딩이 편함
3. 디자인이 좋음
4. 원단이랑 마감이 제일 좋음
5. 차양막이 높아서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음
- 단점
1. 티가드가 아닌 안전바
2. 시트 각도 스트랩 방식
3. 무게가 6.2kg으로 무거운 편
4. 원단 때문인지 아이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음
5. 다른 모델에 비해 가격이 비쌈
[ 최종 결정 ]
- 우리가 휴대용 유모차 구매 시 고려 사항은 티가드가 있고, 폴딩이 편할 것 2가지 였다.
- 인터넷으로 알아보았을 때 리안 그램플러스R로 정했었으나, 실제로 보니 티가드가 접히지 않는 것, 폴딩 시 시트를 최대한 뒤로 눕혀야 하는 점에서 선택지에서 제외되었다.
- 와이업 올 뉴 지니도 폴딩 시 시트를 최대한 뒤로 눕혀야 하는 점에서 선택지에서 제외
- 최종적으로 타보 베이직 스텝과 미니 버기 xs 둘중에서 고민하였으나, 미니 버기 xs가 티가드가 없는 점, 아이가 미끄러지는 점에서 선택지에서 제외되었다.
- 타보 베이직 스텝이 폴딩 시 티가드를 접어야 하고, 2번 접어야 하는 단점이 있는데 우선 티가드 접는 것 보다 시트를 뒤로 눕히는게 더 불편해 보였다. 그리고 2번 접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아서 타보 베이직 스텝으로 최종 결정
- 아마 미니 버기 xs 가 안전바가 아닌 티가드 였다면 미니 버기 xs를 샀을 것 같다.
사용 후기는 다음 포스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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