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팟을 구매 후 집에 설치한 사운드 바에 올려서 사용 중이었으나


거치가 불안한 감이 있어 아마존에서 스탠드를 구매하였다.
벽에 구멍을 뚫기는 싫고 사운드 바에 케이블 타이로 고정 가능해 보이는 것으로 아래의 2개를 구매해보았다.

첫 번째는 LUOGAO라는 곳의 벽 거치 스탠드인데 눕히면 사운드 바에 묶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선 구성품은 스탠드, 벽 마운트 나사, 홈팟 커버 2개로 되어 있다.


커버는 흰색이라 검은색 홈팟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고


아래와 같이 눕혀서 사운드바와 케이블 타이로 묶으려고 했었으나 와이프님의 허가가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2번째로 구입한 케이스 거치대로 도전. 단돈 4딸라



구성품은 테이프로 고정하는 고리 2개와 실리콘 스탠드 케이스



이쁘게 고정은 어렵지만 케이블 타이로 어찌어찌 고정 가능했다.


최종적으로 이걸로 허가가 떨어져서 만족 스럽게 사용 중





LUOGAO의 스탠드는 언젠가 쓸일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재고 창고로 보냈다.....




우선 나는 음질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고 예민한 편도 아니고
듣는 음악들은 평범하게 다들 듣는 국내 가요들 위주로 듣고 있다.
그런 내가 처음으로 음질이 다른 걸 느낀건 일렉트로마트에서 MDR-1000X로 청음을 해본 때인데
다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저음이 확연히 다르다는걸 느꼈다. ( 이전에 사용하던건 그냥 편의를 위한 LG 톤 플러스 HBS-900 )
이후 음향기기에 대한 지름이 시작되어서 질렀던 것들이 MDR-1ABT, MDR-1000X, XBA-N1AP, XBA-N3AP, QC30, QC35, WI-1000X, 마샬 스탠모어, 스톡웰 등을 질렀고
현재 사용 중인 것들은 QC35, XBA-N3AP, WI-1000X, 마샬 스탠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정리해서 내 취향은 사실 저음만 쾅쾅 울려주면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구매 전에 사실 처음엔 애플 스피커에 대한 별로 흥미가 없었다.
스피커 전문 기업이 아니니 별로 일거라는 생각이었는데,
관심을 가지고 홈팟에 대해 검색해보니 다들 가격에 대해서는 비판을 해도 음질에 대해서는 호평이더라.
스탠모어도 에어플레이로 만족하며 사용 중이었는데 아이가 계속 흥미를 가지는 바람에 급 뽐이 와서 질러버렸다.

그리고 배송 받고 셋팅 완료 후 TIDAL HiFi 스트리밍으로 들어보았을 때 느낌은 스탠모어와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였다.
홈팟 2개면 스테레오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돈 모아서 1개 더 사고 싶다... ( 아마 리퍼 199불이 나온다면 참지 못 할 듯 )
결과적으로 이 정도 사이즈와 깔끔한 디자인, 편리한 사용성( 애플 기기 유저인 경우만 ), 음질, 부가적인 AI 기능 지원 ( 물론 나는 쓰지 않지만..) 등을 생각하면 34만원이 아깝진 않다.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1 (스펙 및 기능 정리)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2 (설정 방법)
[애플] 애플 홈팟 (Apple Homepod) - 3 (음질에 대한 개인 소감)

Airport Express와 마샬 스탠모어 조합으로 에어플레이를 사용 중이었으나,

아이가 이제 케이블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며 부피가 작고 Native로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홈팟을 생각하게 되었다.
(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에 스탠모어에 AUX 선까지 있으니 아이가 좋아할만 하다.. ㅜ )



홈팟 구매는 이베이 벅스 10% 적립 이벤트 때 구매를 하였고, 아래는 초기 설정 방법 정리이다.


[ 홈팟 설정 방법 ]
- 전원을 키면 근처의 아이폰/아이패드/맥북에서 HomePod 설정 창이 뜬다.


- 만약 안뜬다면 HomePod의 윗 부분을 Hold해보자.



- HomePod의 위치를 정하자. 여기서 정한 곳이 AirPlay에서 HomePod의 명칭이 된다.



- Siri의 언어를 설정하자. 아직 영어만 지원하며, 다른 언어 지원은 예정도 없다.



- 개인용 요청은 HomePod이 내 아이폰에 접근 가능하도록 활성화하는 것 같다. 그냥 활성화하자.




- 다음은 이용약관 동의



- 이후 계정 정보와 설정 정보 전송
- 여기서 내 아이폰에 등록된 WiFi 정보를 전송하고 이 정보를 가지고 HomePod이 WiFi에 접속하게 된다.



- 이제 좀 기다리면 설정이 완료된다.




- 이제 에어플레이 메뉴로 들어가면 HomePod이 추가된 걸 볼 수 있다.




- 그리고 HomePod 자체적으로 애플 뮤직 플레이가 가능하다. 대신 애플 뮤직 구독은 필요



- 거실에서 사용하던 스탠모어는 이제 안방 책장 위로 피신시켜서 이제 집의 WiFi만 잡으면 에어플레이로 거실/안방 선택하여 들을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








[ 애플 홈팟 스펙 ]
높이
6.8 inchs ( 172mm)
너비
5.6 inchs (142mm)
무게
5.5 pounds (2.5kg)
오디오 소스
애플뮤직
Airplay
오디오 기술
1개의 4인치 상향식 우퍼
7개의 트위터
Siri를 위한 6개의 스피커
홈팟 2개로 스테레오 모드 지원
무선
802.11ac Wi-Fi with MIMO
Bluetooth 5.0 * 실제 사용은 못하고 초기 설정 용인듯
언어 지원
영어
추가 기능
Siri
Home app 과 Homekit 기능 지원
가격
$349







이베이에서 앱으로 구매 시 벅스 10% 적립 이벤트를 하게되어 애플 홈팟을 직구하였다.
피드백이 좋은 셀러로 New other 상품이 250불에 올라온 걸 구매


배대지는 세금이 없는 오레곤으로 보내고 배송비는 이하넥스 더 빠른으로 진행해서 총 23,310원이 나왔다.

 
문제는 관부가세였는데, 관세 10%만 내면 될 줄 알았으나, 스피커는 부가세 8%도 부과되서 총 57,770원이 나왔다.

총 계산을 해보면 250불에서 25불은 벅스 적립이되니
(홈팟 가격 225불 * 환율 1130 ) + 관부가세 57,770 + 배송비 23,310 = 총 335,330원에 구매

2/25일에 구매해서 3/4일에 배송 받았다.
배송받고 상태를 보니 박스만 좀 테이프 자국이 있고 물건 자체는 거의 새것과 같은 것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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